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덩굴성 다년초인 박주가리는 들이나 강둑, 산언저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길이가 1-3M정도이다. 두꺼운 잎은 긴심장형으로 마주나며 뒷면은 백록색이고 꽃은 엷은 자색으로 7-8월에 핀다. 과실은 골돌과로 동물의 뿔모양을 하고 있으며, 겉에 고르지 않은 돌기가 있고 종자는 백색의 깃털이 있으며 늦은 가을에 벌어지면서 안쪽에 있는 종자가 바람에 흩어져 번식된다.
박주가리 열매는 나마자(羅摩子-http://kr.blog.yahoo.com/bgyujin/1330.html?p=1&pm=l )라하여 성기능 장애에 도움이 되고, 강장, 강정약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도 이 약용식물을 이용한 성기능 개선 치료제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열매나 잎을 허약체질, 지혈제, 여성의 대하, 음위증 등에 사용한다.
동속약초는 없다.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수오와 박주가리 열매 (0) | 2007.09.11 |
|---|---|
| 하수오와 박주가리 (0) | 2007.09.11 |
| [스크랩] ≪ 백하수오 무엇인가? ≫ (0) | 2007.09.10 |
| [스크랩] 방아잎 (0) | 2007.08.30 |
| [스크랩] 강인한 생명력, 쇠비름 (0) | 2007.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