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앙코르와트 유적에 관한 정보
세기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캄보디아 앙코르지역의 유적을 보고 깊이 감동하여 "이곳에서 이 경이로운 유적과 더불어 남은 생을 살고 싶다"고
하였다고한다.
캄보디아는 우리의 기억 속에 가깝게는 영화 '킬링필드'의 망령에서부터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내전으로 점철돼 악명이 높았던
나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세기의 걸작 중 하나인 앙코르 유적지가 존재하고 있다. 예술성과 웅장미에 있어서 고대 그리스 신전과
로마의 콜로세움을 능가하는 이 유적지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앙코르 유적지는 캄보디아의 커다란 수입원이 되고 있으며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조상들이 누렸던 찬란한 영화처럼 자신들도 언젠가는 잘 살 수 있다는 자긍심을 불어넣어 주는 등대의 역할이 되고 있다.
<전체전경>
앙코르와트
평지 위에 짙은 색의 웅장한 건물이
솟아 있는 사원인 앙코르와트!!!
그 모습을 본 이들은 장엄하고 신비로움에 말문이 막힌다.
앙코르와트는 앙코르 유적지 중 가장 큰
사원이며 또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크메르 건축 예술의 극치를 이루는 역사적인 예술품이다. 이 사원의 구성, 균형, 설계 기술, 조각과 부조
등의 완벽함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석조 건축물로 만들어진 우주의 축소판으로 지상에 있는 우주 모형이다.
<앙코르와트입구>
< 앙코르와트의 정원과 뒤뜰>
<계단이 좁고 경사가 급해 그냥 올라갔다 내려오긴 좀 살벌하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찔... 연우.지우 죽는줄 알았단다>
<부드럽고 우아한 선의 압사라(여신)>
<회랑벽의 부조!전해오는 설화가 부조로 장식돼 있고 가이드의 설명을 듣노라면 관광객들을 동화속으로
빨려들게한다>
[반티아이 쓰레이]
앙코르 사원 중 규모는 가장
작았지만 가장 이뻤던 곳!!!
건축에 사용된 재료도 붉은 사암이라 전반적인 건물들이 붉은 빛을 띄고 있어 더 이뻤다.
<앙코르톱입구의 선신과 악신의 줄다리기>
<코끼리테라스>
코끼리 테라스는 12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가 만든 것으로 광장과 접한 동쪽 정면에 만들어져 열병식이나 행사를 관람하는데 이용했다. 350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로 옹벽에는 코끼리 부조가 연달아 새겨져 있고, 곳곳에 머리가 세 개 달린 코끼리 신인 에라완이 긴 코로 연꽃을 들어올리는 모습도 조각되어 있다.
타프롬 사원
앙코르 톰 동쪽에 위치한
타 프롬은 12세기 중반 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봉헌하기 위해 지은 사원이다. 그 당시에는 약 8만 명의 사람들이 3천여 개의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었으며 18명의 고승과 740명의 관리들, 그리고 많은 무희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삼군의 침략과 내분 등으로 수 백년 동안 방치되었고 지금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받아들여 무너진 돌 더미가 통로를 막고 있고 거대한 무화과나무
뿌리는 허물어져 가는 담벼락을 완강히 붙잡고 있다. 거대한 사원을 거대한 자연이 뒤덮고 있는 이곳은 신비감과 놀라움 그 자체이며 고색 창연한
기운마저 띄고 있다. 얼마전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 무대가 되기도 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원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들 나무로 인해 훼손된
유산을 복구할 수 없다니 아쉽다.
프놈바켕
프놈바켕은 앙코르와트중 일몰이 멋있기로 유명하단다.그러나 맑은 하늘에서 일몰을 보기란 매우 드물다는게 가이드의 설명이고 보면
아무때나 일몰을 감상할 수는 없는 곳인가 보다.그래도 사원에 오르니 경치는 끝내줬다...
바콩
관광지로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앙코르 유적중엔 아직도 현지인들이 생활하고있으며, 스님들이 사원에 기거하며 법을
닦고있다.
<앙코르와트의 일출>
<바이욘사원 데바타상>
<압살라 부조와 수행승>
<고대 크메르인의 미의식을 나타내주는 바로미터 압살라와 데바타. 비록 그녀들의 지위는 이 벽면에 부조된 어떠한 신들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그녀들을 빼놓고 앙코르와트 유적을 말할 수 없을 만큼 앙코르 와트 유적 내에서 여행객들이 느끼는 그녀들의 존재감은 대단히 크고 친근하다.>
<톤레삽호수 수상촌> 어린꼬맹이들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남을 세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곳!! 왜 이런곳을 관광지에 포함시켰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그들의 생활은 궁핍하고 가난해 보였다.그러나 우리민족에게는 과거를 되돌아 볼 수있는 시간들이었다.비록 아이들이 그 드넓은 호수를 큰고무그릇을 타고 관광객들을상대로 1달러를 외첬지만 그것은 우리의 과거를 보는 듯 했다.
#26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도로변 곳곳엔 건기를 맞아 물빠진 웅덩이에서 물고기를 잡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들어왔다.
앙코르톰 남문근처에서 풀을뜯는 물소들이 망중한을
즐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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